■ 진행 : 이현웅 앵커, 조예진 앵커 <br />■ 출연 : 주 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어제 이 시간쯤 속보로 전해 드렸는데요. 한미 관세 협상이 미국의 상호관세 발효를 하루 앞두고 전격 타결됐죠. '마스가'라는 조선업 협력 구상을 지렛대 삼은 것이 주요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스타트경제 오늘은 한미 관세 협상 막전 막후와 우리 경제의 실익을 위해 남은 과제는 무엇일지 짚어보겠습니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한미 관세협상, 예정보다 빠르게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나서면서 타결이 됐습니다. 전반적으로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하네요. <br /> <br />[주원] <br />일단 어제가 데드라인이었던 것 같고 보통 8월 1일부터 관세가 부과되는데 그 마지막 날에는 사실은 협상을 하기가 어렵거든요. 현실적으로 미국의 입장에서도. 그래서 마지막 저번 월드컵인가요? 황희찬 선수가 골 넣어서 16강 들어간 것처럼 그렇게 기뻤던 상황이고 다만 평가는 엇갈리고 있죠. 우리가 너무 많이 준 게 아닌가 이렇게 얘기하시는 분도 있고, 결론적으로 관세율만 놓고 보면 지금 영국을 제외하고는. 그러니까 영국은 미국의 입장에서는 무역흑자국이라 관세율 10% 낮춘 것 그거는 가장 낮은데 그것을 빼놓고는 대부분 무역적자국 중에서는 유럽연합, 일본과 더불어서 15%로 가장 낮은 수준의 관세율을 받았다, 이렇게 평가가 되고 있습니다. <br /> <br /> <br />나름 걱정했던 것과는 조금 달리 그리고 선방했다시. 그런데 자동차 관세의 경우 원래 FTA 협상을 맺었었기 때문에 무관세였잖아요. 그런데 15% 관세 부과됩니다. 이렇게 되면 경쟁력이 약화되는 것 아니냐, 이런 우려가 나오거든요. <br /> <br />[주원] <br />시청자 여러분들께서 약간 헷갈리시는 게 유럽도 일본도 동일하게 15%인데 그런데 무슨 경쟁력? 이런 말씀을 하실 수 있는데 우리는 미국과 FTA 협정을 맺었기 때문에 사실 자동차 관세는 0%였습니다. 그런데 일본이나 유럽 같은 경우는 2.5%, 걔네는 미국과 FTA를 안 맺었거든요. 그러니까 거기는 15만 올라갔는데 우리는 0에서 15니까 15가 올라간 거죠. 가격경쟁력에서 2.5%포인트가 우리가 더 불리해진 겁니다. 그 부분은 상...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50801072200661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